함안에 650년된 노거수가 있고
거기에서 지킴이 노릇을 하는 풍산개 한마리가
있다는 소릴 듣고 달렸습니다
새벽2시20분... 알람 소리에 잠을 깨어 3시에 약속 장소로...
포인트에 도착하니 5시20분...
하늘엔 구름이 잔뜩 덮였고, 해는 이불 속에서 나올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노거수처럼 당당한 풍산개 초상화 한컷은 담아서 돌아왔습니다
이제 해가 뜰 시간이 되었지?
그런데 왜 안뜨냐고...
에게... 저것도 해라고...
오늘 완전 허탕일세 그려
밭 가운데 매화나 한그루 담아 가야지
노거수가 있는 곳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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