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상림으로 올해 첫 연꽃 울사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2시간 39분정도 걸리던게 이젠 2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진 쭉 나갑니다

 

 

 

 이 연꽃은 점심 먹기 전까지만 피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점심연이라고 나름 붙여 봅니다

 

 

 

한켠에서는 새로 봉오리가 올라오고, 한켠에서 열매가 맺습니다

마치 세상사를 보는듯 돌아갑니다

이 연꽃은 소임을 다하고 소중한 열매를 남기고 스러집니다

그래서 착한연이라고 나름 이름을 붙여 봅니다

 

 

 

아... 여기에도 점심연이 무리지어 피어있군요... ^^

 

 

 

이제 막 수줍은듯 봉우리를 터뜨리고 있어서

나름 새악시연이라고 이름을 붙여 봅니다

 

 

 

다른 연들은 햇살을 그대로 쬐는데, 이 연은 파라솔을 쓰고 있네요....

그래서 공주연이라고 나름 이름을 붙여 봅니다

 

 

 

이 넓은 연밭에 딸랑 한송이 피어서 연밭을 내려다 보고 있는 이 연은

왕연이라고 이름을 붙여 봅니다

 

 

 

사이좋게 썬팅하고 있는 연잎들...

 

 

 

이 사진은 물에 비친 반영을 찍어서 뒤집어 놓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애매모호한연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연꽃은 주변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수상한연이라고 이름을 붙여봅니다

 

 

 

소임을 다한 연꽃잎 한장이 연잎에 앉았네요

그래서 아쉬운연이 되었습니다 

 

 

 

여기엔 연잎 두장이 물방울 세례를 받고 있는 탓에

샤워연으로 낙찰 봤습니다

 

 

 

이 연잎은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그러고 보니 한 연이 빠졌다

요염한 연이 잠시 마실갔다 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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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개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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