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2. 17:35 내고장 이모저모
여수엑스포 - 엑스포장에서 흐름을 찾다
다니던 회사 사진 동호회에서 엑스포장으로 출사를 나왔다.
오랜만에 만나 보는 얼굴들이다.
싱가포르관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며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를 촬영해본다.
그래... 이걸로 하자...
옛 동료들이 맛있는걸 사주겠다고 한다.
결국 호주관에 있는 캥거루 갈비찜으로 했다.
소고기맛과 비슷했다.
직원들과 헤어져 오늘의 컨셉을 스스로 정해 본다.
"정 중 동"
그런데 표현이 쉽지 않다.
셔터타임이 1초면 너무 많은것 같고...
0.5초정도면 어떨까...?
멀리 부두터미날에서는 김건모가 왔다고 쿵쾅거린다.
그 쪽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산하다.
역시 사람의 흐름을 담아본다.
정지된 사람이 한켠으로 쏠려있어서 별로다.
정지된 사람을 중앙에 놓고...
이건 좀 낫다.
마침 한 여인이 안내서를 들여다 보고 있다.
찍고보니 뒷 사람들의 흐름이 잘 보이지않는다.
역시 실패....
호기심에 K-POP 공연장으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청중석이 넓어서 다 찰려면 아직 멀었다.
일부 사람들은 빅오쇼를 보기위해
그쪽으로 달려갔기에 분산되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젊은 사람들은 K-POP 공연...
나이든 사람들은 빅오쇼...
인원이 분산되니 덜 복잡한것 같다.
김건모 차례는 끝나고, 공연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빅오쇼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가는 도중... 야경 한 컷....
바닷가에 앉아서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참 좋아보인다.
빅오쇼장에는....
이미 발디딜 틈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핸폰으로 동영상을 찍고 있다.
온통 여기저기핸드폰의 밝은 빛이... ^^
참 재미있는 세상이다.
빅오쇼가 끝나자마자 셔틀버스 정거장으로 냅다 달려보았다.
외곽에 있던 버스들이 시간 맞춰 속속 도착하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광버스를 타기위해 움직인다.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가는 길은 한산했다.
거의 대부분이 외지에서 오시는 손님들인듯 했다.
항간의 소문처럼 여수사람때문에 아쿠아리움을 관람을 못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셔틀버스를 타고 웅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는
터널을 지나 종화동까지 관광버스가 두 줄로 줄을 서 있다.
에혀... 저 많은 버스들이 언제 사람 태워가지고 출발 하려나...
다소 복잡하기는 해도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여수를
방문하고 나름대로의 추억을 안고 돌아갈걸 생각하니
걱정 반, 기쁨 반이다.
엑스포 출입증이 연장되어서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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