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 사이로

 낭만유랑악단 여수 버스킹

 여수 이순신광장

 2015. 9. 22 19:00

이순신 광장 분수 1

이순신 광장 분수 2

버스킹을 보려고 모인 사람들을 보니

낭만유랑악단의 인기를 알 수 있겠다.

차에서 나와서 공연할 줄 알았는데 공연 장소가 차 안에서

해결하기에는 협소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음악의 퀄리티는 굿...

 청중들의 반응도 좋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이 여수 밤바다를 적신다. 

사진을 그림처럼

 (후래쉬를 사용한 흘림삿)

후래쉬 후막동조 흘림 촬영 요령

1 약간 어두울때 시도할것
2 주된 피사체는 어두울것 (배경도)
3 나머지는 명암이 적당히 섞일것
4 후래쉬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카메라
   노출은 -2스탑으로 메뉴얼 세팅
5 셔터타임 : 1/4~1/2초, f값: 11 이상
6  ISO는 노출에 맞게 100~400
7 주된 피사체와의 거리를 메뉴얼 고정
8 후래쉬 TTL모드 -0.7 노출보정

가능한 한 모양이 좋은 피사체를 선택한다.

 뒷부분에 적당한 밝은 부분이 있는곳을 배경으로 선택한다.

 이렇게 해서 얻은 흘림샷... 쭉 나갑니다

병걸린 사람처럼 부들부들 떨며... 

한번 더... 

수전증 있는 사람처럼 떨면서... 

시원하게 쭉~ 끌어 올렸다. 

우아하게 흔들며...

고난이도 스윙샷

이건 조금 더 고난이도 스윗샷...

그런데 돌탑은 선명하네? 붙인거 아냐? ---

이런.... 절대 아니거던? 그냥 원샷에 나온 사진이라고...

이건 뭐 그냥 평범한 흘림샷이고...

약하지만 이 사진도 그냥 평범한 아웃포커싱 사진은 아니다

드디어 목적하던 사진과 비슷한 사진이  나온다.

이제 피사체만 잘 선택하고 프레임 구성만 잘 하면

맘에 드는 사진을 얻을 수 있겠지...

아... 이렇게도 많은 꽃들이...

오동도 등대 

오동도 정상에는 등대가 있습니다.

1952년 5월 12일 처음 불을 밝힌 이래  60년이 넘도록 어부들의 귀가길을 안내해주는 여수의 명물

지금은 관광객들이 위로 올라가 주변을 볼수 있는 전망대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명동 팽나무 군락

여수에서 묘도대교를 가는길에 호명동에 들려 한컷 찍고 갑니다.

호명동은 여수의 숨어있는 명소로 방풍용 고목군락이 있어서 가끔 사진 찍으러 들리는 곳입니다.

이 곳에 꽃을 심어놓았네요. 이 고목들이 하동 십리벛꽃처럼 쇠잔해져 가면 더이상 이런 풍경은 못보겠죠?

네비 검색어 : 호명동 복지회관 (돌산대교에서 18분 거리, 엑스포대로 경유하는 코스)

묘도대교 

여공단에서 묘도로 진입하기 위한 대교.... 묘도대교

여수의 관광특수로 대교에 조명을 켜 놓은 덕에 공단불빛과 어울려 야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묘도대교 입구에 주차하고 여명과 묘도대교 야경을 한컷에 담을 수 있죠.

그 아래에 조그마한 섬도 참 예쁩니다.

네비검색어 : 묘도선착장도선대기소 (돌산대교에서 31분)

묘도 창촌마을 야경 

묘도대교 입구에서 창촌어민회관을 검색하여 10여분 달려가면, 선착장앞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보는 묘도대교와 산단야경이 또한 일품이다.

네비검색어 : 창촌어민회관 (돌산대교에서 41분)

이순신 대교와 구봉산 전망대

창촌마을을 빠져 나오는 길에 전망대에 들리면, 멀리 광양시와 이순신 대교가 보인다.

이순신대교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조명을 다 켜지 않는다.

내친김에 광양시에 있는 구봉산전망대에 오르면 광양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네비검색어 : 광양 구봉산전망대 (돌산대교에서 54분) 

여수 한일관 가격, 상차림

한일관  061-654-0091

여수시 여서동 229-4번지

가격 : 해산물정식      :  2인(6만원), 3인(8만원), 4인(10만원), 5인(12만원)

        해산물정식(특) :  2인(8만원), 3인(10만원), 4인(12만원), 5인(15만원)

이 사진에 나오는 음식은 해산물정식(특)이다.

음식 이름은 나도 잘 모른다.

그래서 사진만 쭈욱....

가장 먼저 나오는 회와 기본 상차림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맛은 기본.

이 물회에 필 꼿히면 헤어나지 못함.. 주의 요

중간중간 방풍 장아찌로 입맛을 바꿔가며 다른 음식을 음미하면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잘게 잘라서 먹는 알 요리

한정식에서 튀김이 나오면 요리가 다 나왔다는 신호다.

이제 간단한 식사 메뉴를 선택할 차례다. 

 여수 올빼미 투어

2015. 7. 20  pm.7:40~9:30 (약 2시간)

탐습하는 곳 : 여수시 이순신광장 앞

코스 : 여수 야경투어 (오동도 분수 - 돌산대교 - 거북선 대교 - 여수국가산단 야경 -

이순신대교 전망대 - 우두리항 - 여수 전통시장 - 이순신 광장

요금 :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

이순신 광장앞에서 pm7:40 출발 대기 중

손님이 많아서 증차하여 2대가 간단다.

여러 TV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는데, 개그맨 뺨치는 유머로 재미있게 관광안내를 해주는 기사가 포인트다

 딱 시간 맞춰 도착한 오동도 분수대

오동도는 입구에 차를 놓고 걸어오도록 하고 있는데,

올빼미 투어 버스는 이곳까지 바로 들어온다.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분수의 물소리에 기분마져 시원해진다.

 걸어서 들어온 관광객들도 많고.

 솔로로 오시는 분들은 염장질을 받고... ㅜㅜ 

꼭 짝맞춰 오세요

 버스는 다시 출발하여 공단을 경유해 지나간다.

 불야성 같은 공단의 야경....

 루비처럼 빛나는 크리스탈 성

 이윽고 도착한 묘도대교 전망대에서 시원한 수박파티...

 이어서 이어지는 기사님의 섹소폰 연주에 사람들은 흥겨워한다.

 미리 준비된듯 불꽃놀이 한판...

 다시 돌아오는길에 묘도대교 못미처 차를 대고 바다 건너에서 바라보는 산단 야경을 감상한다.

 다시 산단을 지나며 가까이서 산단야경을 감상한다.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2시간이 언제 지나갔냐는듯 금방 도착한 여수 전통시장

여기서 우리는 해물삼합으로 배를 채우고 귀가한다.

 2012년에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돌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보름 행사를 했었지요

이렇게 멋지게 불깡통을 돌리기도 쉽지 않은 일이지요

올해엔 어디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아..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여수 웅천지구 지웰아파트 입구에서 하네요

 안올린 사진 모아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