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세작가와 1박2일로 개도에 다녀왔다

유채가 활짝피어 있어서 봄을 더 진하게 느끼게 해준다.

박근세 작가
전설의 마녀목
잔잔한 물결
모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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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개암나무

2019. 7. 26. 11:16 내고장 이모저모

2019 봄

2019년 봄은 사진 찍을 시간이 많지않은 시기였다

티스토리에도 접속을 못하고 지내다가 이제야 지난 사진들을 무더기로 업로드 한다.

 

내가 근무하던 괜찮은사람들 건너편 언덕에 산책 나갔다가 발견한 산자고이다.
농협에 다녀 오는 길에 핀 명자꽃
둘이 나란히... 별꽃
이런 류의 꽃은 이름이 헷갈린다
현호색이 바람꽃을 위해 연주 중이다
상사댐의 벛꽃길은 봄 가을로 꼭 들리는 곳이다
상사댐 드라이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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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개암나무



꽃양귀비 개화





6월 11일 아침 괜사에 출근하여 뒷편 언덕으로 간다.

거기에는 올 3월초에 파종한 꽃 양귀비가 한창 꽃봉오리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거름도 안주었지만, 잡초가 심한 언덕에 씨를 뿌린 탓에 양귀비가 실하게 자라지 못했다.

키가 좀 작아도 나름 앙증맞고 예쁘다.

마침 이틀째 내린 비로 풀잎에는 이슬이 방울방울 맺혔다.






언덕을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온몸으로 이슬을 맞고 서 있는 양귀비를 보았다.

이슬이 무거운지 고개를 푹 숙인채.....






세상에나... 

그 모습이 어찌그리 예쁜지...






이건 그 옆의 다른 양귀비이다.






여천 괜찮은사람들 언덕에서

이슬맞은 꽃양귀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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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개암나무

단풍나무꽃

 

 

단풍나무에 이런 꽃이 가끔 몇개 달려 있는것을 본적은 있어도

이렇게 많이 달려 있는것은 처음 본다.

신시함에 몇컷 담는다.

요즘엔 무거운 카메라 가지고 다니기가

부담스러워 간단한것은 그냥

핸드폰으로 담는다

 

 

 

 

 

 

 

 

 

 

 

 

 

 

 

 

 

 

 

 

 

 

 

 

 

 

 

 

 

 

 

 

 

 

Posted by 개암나무

 

 

 

꽃양귀비와 함께

 

 

 

화려한 색상과

살랑 부는 바람에도

꽃잎을 하늘거리는 몸짓이  

어찌그리 요염한지...

도저히 그냥 지나가지 못하겠더라...

그래서

핸드폰에 몇컷 담아가지고 온다.

 

촬영장소 : 여수 괜찮은사람들 건너편 세차장 옆

 

 

 

 

 

 

 

 

 

 

 

 

 

 

 

 

 

 

 

 

 

 

 

 

 

 

Posted by 개암나무

500mm반사렌즈

 

 

DSLR 카메라 렌즈중에서 게륵이 있다면 단연 500미리 반사렌즈일것이다. 결과물은 좋은데 언른 꺼내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맘먹고 딱 500미리 반사렌즈만 가지고

괜찮은사람들 앞 화단으로 고고

 

카메라 바디는 니콘 D850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손에 익숙하지 않다.

 

각설하고 사진만 쭈욱 ~~

 

 

 

 

 

 

 

 

 

 

 

 

 

 

 

 

 

 

 

 

 

 

 

 

 

 

 

 

 

 

 

 

 

 

 

등나무 꽃이 벌써 피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500mm_반사렌즈, #니콘D850, #괜찮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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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개암나무

여수 갱번이 얼음 꽁꽁

 

2018.1.28

 

바닷물이 얼다니 정말?
추운날에는 가끔 바다가 얼기도 한다.

한번 얼었다가 밀물에 깨어지고 다시 얼기를 반복...

그 파편들이 해변을 가득 매운다.

 

배도 갇혀서 못나가고, 추운날엔 따뜻한 이불속에 발 넣고 쉬는게 최고다.

 

 

어느덧 와온까지 와버렸다

예전에 와온 앞 바다에 얼음이 얼었을 때 동글동글하게 얼음이 얼어서 무척 신기해 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해변에는 추위에 못견디고 튀어나온 숭어도 몇마리 보이곤 했었다. (예나 지금이나 성질머리 하고는....)

 

 

 

조각 난 얼음을 밟고 나가면 바다로 나갈 수 있을것 같지만, 실은 눈처럼 푸석한 얼음이어서 밟으면 쉽게 으스러진다. 

 

 

여수에 눈이 안오니 이런 구경이라도 할 수 있는게 다행이다.

 

 

 화양면 이천 앞바다도 많이 녹아버렸다

 

 

이런 풍경을 즐기려는 듯 몇 사람이 바닷가를 따라 가 본다.

 

 

해변을 돌아 다니다가 결국 이렇게 동글동글한 얼음을 만났다.

 

 

어찌보면 생선 비늘 같이도 생겼다.

 

 

발을 만들기 위해 쌓아 놓은 대나무들...

 

 

여긴 아직도 갈대가 남아 있다.

역광으로 한 컷 담아본다.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하고 오늘 담으려고 기대했던 프레임을 핸드폰에 담는다.  아... 기분 좋다.

 

 

꽁꽁얼은 손발을 녹일겸 나진국밥을 찾으니 오늘은 휴일...

할수 없이 그 옆집으로 갔다.

 

Posted by 개암나무






삼시세끼 섬투어 2 금오도편

2017. 1. 29 - 1. 31(2박3일)





삼시세끼 섬투어 멤버들과 두번째 섬 금오도를 가기로 했다.

팬션과 낚시 할 조그마한 배는 확보 완료.

먹을 것만 싸가지고 가면 된다.

금오도 가는 배는 오후 3시 10분에 출발... 가까스로 3시 3분에 선착장에 도착하여 표를 끊으니

시간이 늦어서 안된다고.... 아놔....  배는 출발하고 급 좌절....

40분후에 출발 할 다음 배를 기다리는 수 밖에...


      





배를 기다리는 동안 선착장에 쌓인 테트라포트를 한 컷 담아 본다.

마침 비가와서 바닥에 물이 고여 있어서 반영을 만들어 준다. ok






이윽고 기다리던 배가 들어온다.

차가 꽤 많이 나온다. 금오도는 안도까지 길이 잘 나 있어서 차가 있으면 참 편리하다.

비렁길만 갈 생각이라면 택시나 승합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배타고 가면서 새우깡 반봉지면 갈매기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갈매기 한 놈이 맛을 보더니 금새 떼거리로 몰려온다. 신나게 셔터만 누르면 된다.













금오도 옥녀봉에 구름이 살짝 걸렸다.

바다는 날씨가 흐린 날이 오히려 운치가 있는것 같아 일기에 관계없이 다닌다.

길을 따라 가면서 예전에 찍었던 포인트이지만 한컷씩 남기고 지나간다.










금방 도착한 팬션... 비렁길 4구간 끝 부분에 위치한 양지뜰 팬션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 쪽만 저 멀리 바다가 트여있다.







봄은 바다에서 먼저 온다. 온통 바위에 파래며 매생이가 자라고 있다.







밤에는 멀리 보이는 불빛이 정겨운 곳이다.









첫끼를 준비하려고 낚시대를 담구었는데, 후래시 불빛에 전어 새끼들이 떼를 지어 몰려 다닌다.







두쨋날 아침.... 강풍으로 배가 못뜬단다. 아놔...

하늘이 하룻 밤을 더 허락하시는 모양이다. 4코스 마지막 부분으로 올라간다.

4코스에서는 여기 풍광이 젤로 낫지 싶다. 언제 또 오랴 싶어 다른 프레임으로 한컷씩 담아본다.












두포리 대부산 자락에 드러난 바위가 마치 적상산을 보는 듯 하다.

마을 가까이 삼바시를 바위로 쌓은 흔적이 세월을 말해 주는 듯....








여기가 직포다. 해변가에 있는 우람한 소나무가 짧은 세월 사는 우리더러 사는거 별거 없다고 말해 주는듯...









바람 때문에 배가 출항을 못하니 3코스라도 한바퀴 돌자하고 길을 나선다.

뜻하지 않게 섬에서 지내게 된 하루가 마치 덤으로 느껴진다.

일행 중 한 사람은 핸드폰 패턴을 잘 못 입력했다가 핸드폰이 먹통이 되어 버렸다.

(그야말로 완벽한 휴가? ㅎㅎ) 내 핸드폰도 하이퍼랩스 30분간 돌렸더니 배터리방전.... 파워오프...ㅜㅜ













전화를 해서 차로 데리러 오라고 해야 하는데, 한사람은 핸드폰이 락걸려서 먹통 한사람은 방전되서 먹통...

할수없이 학동 민박집 주인에게 핸드폰을 빌려서 연락했다. 

다행히 방전 되기 전에 일행의 전화번호를 찾아서 외우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걸어서 숙소까지 갈 뻔 했다. (덕분에 그 번호는 지금도 외우고 있다. ㅎ)








일행이 픽업해 줘서 차를 타고 직포로 고고...

앞전에 금오도 왔을 때 인상깊게 보았던 이 자리... 이 풍경.... 

오늘은 바람이 거세어 파도가 겹겹이 밀려드는게 더 예쁘게 보인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빌려놓은 낚시배도 못 써보고 저녁은 굶게 생겼다 싶었더니.

안도 동고지에 있는 촌장님에게서 저녁 먹으라고 콜이 온다.  

동고지는 유명한 낚시 포인트... 웬만한 낚시꾼이라면 다 알고 있는 포인트이다.

45~50짜리 감성돔이 잘 올라오는 곳.... 문제라면 고양이가 문제다.

어제도 45짜리 감성돔을 고양이들이 반을 뜯어 먹어버렸다고 촌장님이 한숨을 쉰다.


촌장님 집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건 바로 이것...

한시간 전에 채취한 올해 첫 돌미역이다.








강풍이 몰아치는 밤이 지나고 5시 45분에 기상나팔이 울린다.

두사람이 오늘 출근이라고 발을 구르며 서두른 탓이다

짐을 정리하고 우학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6시 30분...

우리를 싣고 갈 배는 7시 45분에 출발 한단다. 아놔... ㅠㅠ












드디어 신기항에 도착하고 보니 금오도에 붙잡혔던 24시간이, 오히려 세상사에 찌들은 우리에게 주신 선물로 느껴진다.


아... 금오도... 갈때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 그곳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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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개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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